
송용진 열혈팬 보노언니를 따라 헤드윅 공연장으로 gogo~
대학로 좁은 골목길에 자리잡은 소극장 앞이 북적거리고 어느덧 시작된 공연.
음악소리와 함께 객석 뒤에서 나타난 헤드윅
짙고 빤짝이는 화장과 떡벌어진 체격을 보는 순간 혐오스러웠다.흠흠.
노래를 부르며 서서히 무대쪽으로 걸어오다
순간적으로 보노언니 무릎에 앉은 헤드윅.
그 모습을 보고 내 입에서 나온 한마디 대사가 있었으니.
"어머, 왜이래~?"
(-_-);;;
그것도 순간 적으로다가 놀램과 당황을 동시에 발산하든 큰 소리로 말해버렸다.
헤드윅 뒤통수에 대고 말이다.
누가 들었을까?? 못들었을까?? 이거 고민하다 공연처음 몇분간은 기억도 잘 안난다.
젠장할... 너무 당황스러웠다구~~ ㅠㅠ
게다가 와인도 술이라고 순간순간 올라오는 알코올기운에 하품도 했다.
그래도 멋진공연이였다.
2시간30분정도 공연에서 90이상을 헤드윅 혼자 대사와 노래를 하고,
때론 관객을 웃기고 때론 몰입하게 만드는 몸짓과 노래에 박수가 나왔다.
더불어 송용진 몸매에 박수를
어쩜 그래 각선미가 좋단말이냐...
나중엔 다리만 바라봤다.
근육질 다리지만 쫘~~악 빠진 일자 다리..역시 각선미는 남자가 최고얌..
(변녀기질이 점점 쌓이는구나..)
암튼 굿굿 베리구~~우뜨 뮤지컬...
덧글 2. 내 옆자리 앉은 츠자가 무서워 보노언니에게 달려들뻔했다. 범생이 같이 생겨서 열광이 아닌 혼자서 광란의 몸짓을....(공연을 지대로 즐길줄 아는 이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