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윅'에 해당되는 글 2

  1. 2007/04/15 Dannaeyang 헤드윅 (2)
  2. 2007/04/15 Dannaeyang 퐁듀 먹어봤다. (2)

헤드윅

지나온이야기/마음해우소 | 2007/04/15 23:50 | Dannaeyang
사용자 삽입 이미지
뮤지컬 헤드윅

송용진 열혈팬 보노언니를 따라 헤드윅 공연장으로 gogo~
대학로 좁은 골목길에 자리잡은 소극장 앞이 북적거리고 어느덧 시작된 공연.
음악소리와 함께 객석 뒤에서 나타난 헤드윅
짙고 빤짝이는 화장과 떡벌어진 체격을 보는 순간 혐오스러웠다.흠흠.
노래를 부르며 서서히 무대쪽으로 걸어오다
순간적으로 보노언니 무릎에 앉은 헤드윅.
그 모습을 보고 내 입에서 나온 한마디 대사가 있었으니.
"어머, 왜이래~?"
(-_-);;;
그것도 순간 적으로다가 놀램과 당황을 동시에 발산하든 큰 소리로 말해버렸다.
헤드윅 뒤통수에 대고 말이다.
누가 들었을까?? 못들었을까?? 이거 고민하다 공연처음 몇분간은 기억도 잘 안난다.
젠장할... 너무 당황스러웠다구~~ ㅠㅠ
게다가 와인도 술이라고 순간순간 올라오는 알코올기운에 하품도 했다.

그래도 멋진공연이였다.
2시간30분정도 공연에서 90이상을 헤드윅 혼자 대사와 노래를 하고,
때론 관객을 웃기고 때론 몰입하게 만드는 몸짓과 노래에 박수가 나왔다.

더불어 송용진 몸매에 박수를
어쩜 그래 각선미가 좋단말이냐...
나중엔 다리만 바라봤다.
근육질 다리지만 쫘~~악 빠진 일자 다리..역시 각선미는 남자가 최고얌..
(변녀기질이 점점 쌓이는구나..)

암튼 굿굿 베리구~~우뜨 뮤지컬...


덧글 1.  순간몽롱모드와 하품 했다는 나에게 보노언니 曰 -  와인(=이것도 술이다.)을 먹이는게 아니였어..
덧글 2. 내 옆자리 앉은 츠자가 무서워 보노언니에게 달려들뻔했다. 범생이 같이 생겨서 열광이 아닌 혼자서 광란의 몸짓을....(공연을 지대로 즐길줄 아는 이겠지만.)
profile image
Dannaeyang Story Dannaeyang

사색을 좋아하는 단내양 이야기

뎌뎌 보노언니의 꼬임에 넘어간 단내양
거금들여 '헤드윅'을 보고 말았다.
게다가 보노언니가 모처럼 쐈다. 퐁듀로~ 우후~~ (^0^)=b
퐁듀를 먹어본 적 없는 단내양 메뉴판을 보고도 두리번두리번 결국 할인쿠폰까지 프린트 해온 보노언니에게
메뉴 선택을 맡겼지.
우리가 주문한건 커플세뚜~ 되겠다. (여자둘이서 커플이라뉘...외로운 츠자들 같은 이라구...쯔쯔)
보글보글 치즈속에 빵과 햄을 찍어먹는1차 코스, 고기와 해삼물을 올리브오일 기름에 익혀먹는 2차코스, 마무리로 차(茶). 더불어 샐러드와 과일넣은 와인까지~ 우후~ 푸짐푸짐 그 자체..
사실 첨에 빵 나왔을땐  치즈도 좀 짠듯하고(내가 먹어본 치즈맛이 아니였다구.) 빵은 왜냥 적을까 했다. 근데, 고기퐁듀가 나오면서 점점 배불러 오기 시작 했다.(빵이 뱃속에서 뿔었던거야~ 흐흐)
이 퐁듀란게 꼬챙이에 재료를 끼워서 치즈를 묻혀먹는게 일반적인데, 젤로 중요한 꼬챙이 수 조절이 잘 안된다. (흐흐 초보티 팍팍냈다는 얘기..) 너무 꼬챙이를 마니 넣는 바람에 직원에게 하나 뺐겼다. -_-;;;
우리가 마신 와인도 맛났다. 또한 첨에 먼가 오묘한 와인맛이라고 해가면서 먹었는데 어느덧 맛에 취해버렸다. (설명불가함... 마셔봐야 앎~)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옥수수 스프와 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치즈에 찍어 먹을 빵과 햄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과일 동동 띄워진 와인

사용자 삽입 이미지
↑ ㅋㅋㅋ 치즈로 목욕한 빵.. 아~~ 하삼~ ^O^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쇠고기, 홍합, 닭고기, 연어?, 고구마, 버섯, 단호박 들...
육해공군 출동한 모습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올리브오일이 끊고 있는 냄비. 꼬챙이를 저래 놓고 익으면 꺼내먹지요~
열씨미 칼질하는 단내양 찬조출연이군...



{장소 : 대학로 이원승의피자집 앞에 있는 스위스퐁듀전문점}
profile image
Dannaeyang Story Dannaeyang

사색을 좋아하는 단내양 이야기